□ 보건복지부(장관: 임채민)는 저소득층의 취․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는 ‘희망리본프로젝트‘ 의 2012년도 사업 대상자를 부산․대구․인천․광주․경기․강원․전북 등 7개 시·도에서 1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.
< 희망리본프로젝트(성과중심 자활사업) >
○ 희망리본프로젝트는 기초수급자 등의 취․창업 지원을 위하여 개인별 1: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, 사업 성과에 따라 수행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.
- 특히, 참여자에 사례관리 서비스,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양육․간병․사회적응 등 보건복지서비스,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․일자리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.
* ’09년부터 시범사업 실시(’11년 현재 7개 시․도 4,000명 대상 시범사업 실시 중
□ 금년도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은 장기간 근로 경험이 없거나 근로의욕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.
○ 예를 들면, 가구 또는 개인 여건 등으로 인해 근로가 곤란한 조건부과제외자* 및 고용부 취업성공패키지**에서 중도탈락했으나 취업 의지가 있는 사람 등이 이에 해당된다.
- 또한 노숙인, 수급자, 차상위인 사람도 희망리본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.
*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,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간병해야 하는 남자 등
** 직업 경험․구직 능력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하는 프로그램
○ 금년 모집 대상자는 총 4천명으로 분기별로 모집하며, 모집은 각 분기 첫 달(1․4․7․10월)에 이루어진다.
□ 한편 ’11년 11월 기준 ‘희망리본프로젝트’ 시범사업 실시 결과, 참여자가 1달 이상 최저임금 이상의 일자리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참여자 비율은 41%로 나타났다.
○ 저소득층의 취․창업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’11년도 시범사업 참여자의 최종 취․창업률은 이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.
○ 이는 '희망리본 프로젝트‘ 참여자 중 취업에 애로를 겪는 수급자(76.8%), 여성(69.3%), 고졸 이하(79.4%)가 대부분을 차지하며, 장애인(6.1%), 질병 보유자(25.8%)도 상당수임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.
* (예)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곳에 거주하며, 살인 충동을 느꼈던 39세 남자 → 희망리본 참여에 따라 전문 상담 지원으로 사회성 및 자신감을 회복하고 현재 택배회사에 취업
□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‘희망리본프로젝트’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.
○ 복지부 관계자는 “‘희망리본프로젝트’는 성과를 토대로 예산을 지원하고,
- 질환․가구여건․근로의욕 저하 등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때문에 취·창업 성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.”고 밝혔다.
○ 또한 이 관계자는 “희망리본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애로요인을 제거하여 이들에게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취·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,
-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'희망리본프로젝트‘를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
<붙임> 1. 희망리본프로젝트 개요
2.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사례
3. 희망리본프로젝트 시․도별 모집인원
[이 게시물은 낙산사복지…님에 의해 2012-01-08 21:15:1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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