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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부터 쌍둥이 임신하면 20만 원 추가 지원
글쓴이 :
낙산사복지…
날짜 :
2012-03-15 (목) 09:26
조회 :
692
7월부터 쌍둥이 임신하면 20만 원 추가 지원
복지부, 다태아 임신·출산 진료비 70만 원으로 상향
앞으로 쌍둥이 등 다태아 임신 여성에게는 임신·출산 진료비가 추가 지원된다.
보건복지부는 "오는 7월부터 다태아 임신부에게 임신·출산 진료비 지원금을 7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는 내용의 '
건강
보험법 시행령' 개정안을
입법예고
한다"고 14일 밝혔다.
임신부
산전
진찰과 분만 등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임신·출산 진료비(고운맘 카드)는 다음 달부터 현행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된다.
"정부가 다태아 임신부에게 20만 원을 추가
지원키
로 한 것은
양수
검사 등의 난이도와 시술 시간이 일태아에 비해 2배 이상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한 것"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.
개정안은 오는 7월부터 병·의원급,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까지 맹장수술 등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'포괄수가'를 의무적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.
포괄수가는 의료비를 개별 진료 행위 하나하나에 지급하지 않고, 특정 질환에 관련된 진료 행위들을 하나로 묶어 미리 정해진 액수만 지급하는 제도다.
'수입
증대
를 의식한 의료진의 과잉 진료 행태를 막고, 환자들은 꼭 필요한 진료만 받음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'는 게 포괄수가 취지다.
포괄수가가 적용되는 질병군은 맹장수술 외에 탈장·치질·백내장·편도·제왕절개·자궁
부속
기관
수술
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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